[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주말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사진=㈜쇼박스] 2020.02.03 jjy333jjy@newspim.com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1월 31일부터 2일까지 50만805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25만1627명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직전 40일을 그렸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내부자들'(2015)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 이희준, 이성민이 의기투합했다.
'히트맨'은 같은 기간 33만7949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2만6964명이다.
'히트맨'은 국보급 특수요원 준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권상우가 타이틀롤 준 역을 연기했고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가세했다.
3위에는 '스파이 지니어스'가 랭크됐다. '스파이 지니어스'의 주말 관객수는 5만3049명, 누적관객수는 42만7464명이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새'가 된 스파이 랜스와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극한의 팀플레이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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