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2명으로 확인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의심신고자가 전날(1일)에 비해 4건이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기준, 접촉자 4명을 포함해 관리 중인 인원은 모두 46명이다.
'신종코로나' 예방수칙[사진=뉴스핌DB] |
대구시는 당초 관리대상자 69명 중 23명은 잠복기(14일) 경과 등으로 관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관리 중인 대상자는 접촉자 4명, 의심신고자 29명, '우한입국' 전수조사대상자 13명이다.
당초 대구지역의 우한입국 전수조사 대상자는 모두 39명이었으나, 이 중 타 지역으로 이관된 3명과, 중복자 6명 등 9명을 제외한 30명을 관리해왔으며, 잠복기 경과 등 17명이 관리 종료되고 현재 13명을 관리하고 있다.
또 접촉자로 분류된 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자 29명 중 18명은 확진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1명은 현재 확진검사를 수행하지 않은 상태이다.
대구시는 1일 2회 유선 연락을 통해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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