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우한 교민 총 701명 귀국, 1차 368명 2차 333명...감염증 대응 현황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2월01일 12:06

최종수정 : 2020년02월01일 12: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우선, 우한 교민의 추가 이송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우한 지역의 우리 교민들을 1차로 이송한데 이어서 오늘 임시항공편을 한 편 추가하여 2차로 이송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임시항공편은 6시 10분경 우한공항을 출발하여 8시 15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국 출발에 앞서 중국 측의 검역을 통과한 333명의 우리 교민들을 한국으로 이송하였고 이중에는 어제 1차 항공편으로 출발을 하려고 했었으나 발열로 중국 측 검역을 통과하지 못한 분 1분이 포함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분이 중국 측 검역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출발 직전과 도착에서 시행한 우리 측 검역을 통해서 총 7분의 유증상자가 나타나 이분들은 도착 즉시 국립의료원으로 이송하여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 증상이 아무 증상이 없는 교민들의 경우에는 준비된 버스를 탑승하여 아산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2차 이송으로 일단 우한 교민의 임시항공편 이송은 마무리되었으며 고립된 상황과 질병의 두려움에 처해했던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정부로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이송한 우한 지역 교민들의 경우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잘 도착해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우선 어제 우리 측 검역 과정에서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립의료원 등에 가서 조치를 취한 18분의 교민중 11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어 아산과 진천 시설로 입소하였고 나머지 7분은 최종적인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나머지 7분은 1차 검사 결과로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까지 기다린 후에 그 후에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어제 입소한 교민 중 한 명이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외 입소한 우리 우한 지역 교민들은 보호임시생활시설 환경에서도 차분하게 생활하고 있는 중이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서 교민들의 안전한 보호와 시설의 철저한 검역차단 등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중국이나 또는 후베이성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 등이 도입되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WHO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에 제한을 두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필요한 지원을 제한하고 발생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권고를 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권고와 다른 조치들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대응을 현재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방역상의 필요성, 위험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서 질병관리본부와 감염 전문가 등이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 등에 대한 매점 ·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습니다.

마스크의 수급상황, 그리고 합동단속에 대한 진행상황, 기타 마스크 등의 해외지원 등에 관하여 좀 더 상세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서 빠른 시간 안에 배포토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오늘 배포하는 보도자료에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구성과 운영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다 강화하는 내용 그리고 병의원에서 환자 진료시 중국을 방문한 이력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연계시스템이 약국까지 확대되어 운영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노력 이외에도 국민 여러분들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절실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약속드립니다.

정부의 공식발표를 확인하시고 과도한 불안을 자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어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관련되어서 접촉자나 확진자에 대한 정보 등이 포함된 그릇된 정보가 유통되는 점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으며 어제 조작된 정보들에 대해서도 저희들 중수본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 검찰에서도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내사에 착수하였다는 보고를 아침회의를 통해서 받은 바가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도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감염병 저지를 위해서 다같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honghg09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