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정'이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덱시드는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다. 부광약품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으로 자체 개발해 2014년 국내에서 발매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부광약품 덱시드정. [사진=덱시드정] 2020.01.30 allzero@newspim.com |
부광약품은 올 상반기부터 칼베인터네셔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허가 과정을 진행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내년 초까지 허가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덱시드는 지난해 원외처방액이 150억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발매가 시작되는 올 상반기부터 5년간 약 1500만달러(약 177억3450만원) 이상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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