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양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함께 국내에서도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 검역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양 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사진=목포해경] 2020.01.29 yb2580@newspim.com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해 눈, 코, 입,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돼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바이러스로 예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해경은 국내 어선을 비롯해 중국 식품 수입업체, 외국인 선원,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어선 선체 및 선원 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하고 검역 예방수칙을 준수해 나간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