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가족과 함께 팽목항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29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2014년 4월 16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울부짖음이 온 땅을 뒤덮었고 그 슬픔은 5년이 훨씬 더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며 "참사 후 5년 넘게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7일 팽목항을 방문 희생자를 추모했다. 2020.01.29 wh7112@newspim.com |
이어 "더불어 공정한 사회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토대다. 오늘 세계를 뒤덮는 '우한 폐렴' 등의 질병도 빈부격차가 그 주요 원인이라는 견해에 공감한다"며 "따라서 공정의 튼튼한 기반 위에 하나하나 단단하고 안전한 탑을 쌓아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은 곧 '더불어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에 대한 기대로 총선 출마에 대한 직접적인 계기는 세월호 참사지만, 국민의 안전은 학교, 직장, 골목, 가정에서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더불어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꼭 만들어 나갈 것이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동용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으며 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 법률인권위원장으로 인재 영입돼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광양시 골약면에서 태어나 광양서초등학교(64회)와 광양중학교(34회)를 졸업 순천고(32회),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 44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회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감사, 동광양농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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