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 우한 신종코로나 감염자 6000명 육박…사스 기록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1월29일 11:45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6: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자정 추적 대상 6만명 수준.. 1주일 새 2배 증가

[서울=뉴스핌] 김사헌 기자 =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른바 '우한폐렴' 확진환자 수가 17년 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때의 공식기록을 넘어섰다. 추적 관찰 대상자는 6만명에 달해 1주일 사이에 두 배가 됐다.

29일 중국 국가위생 건강위원회는 우한폐렴 확진환자가 28일 24시 현재 전국 31개 성시에 걸쳐 5974명으로 하루 새 1459명 늘어났고, 사망자도 132명으로 26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 25명, 하남성에서 1명 각각 발생했다. 이날까지 생명이 위험한 상태인 중증환자도 1239명, 의심환자는 현재 9239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우한폐렴 환진자 수는 17년 전 사스 전염병 때의 중국 공식 기록인 5327명을 훌쩍 넘어섰다.

국가위생 건강위는 이날까지 총 6만5537명이 누적 추적관리되었으며, 이날 1604명에 대해 의학관찰을 해제하여 현재 5만9990명이 관찰대상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관찰 대상자 수는 1주일 사이에 두 배나 증가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우한폐렴에 대한 불안감으로 행인이 줄어들면서 28일 베이징 지하철이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텅 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당국은 28일 24시 현재 우한폐렴 확진자가 5974명, 사망자가 132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2020.01.29 chk@newspim.com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