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심장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해 풍랑주의보 속에 긴급이송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께 청산도에서 거주하는 K(83)씨가 자택에서 등쪽 통증을 호소해 청산보건지소에서 내원 진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보건의 소견에 심장질환이 의심 된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심장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해 풍랑주의보를 뚫고 긴급이송 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완도해경] 2020.01.28 yb2580@newspim.com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을 급파, 신고접수 16분 만에 청산도 인근해상으로 이동 후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에 탑승시켜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k환자는 의식이 있었으나 병원에 입원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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