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ICT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 서비스, 사회적 가치 구현에 중심을 둔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도민과의 대화를 나누는 김영록 지사와 구충곤 군수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1 yb2580@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행안부는 지역혁신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22명)과 국민평가단(204명)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이 추진한 △IoT 활용 독거노인 건강 안전 알림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으로 데이터과학에 기반한 정책 결정 지원 강화 △전국 최초 스마트 공공조명 관리시스템 구축 △각종 부동산 행정(항공사진·지적도 등) 정보 제공 △화순 장애인 & 영농인이 이 함께하는 브릿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정책 수요자인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군민과의 소통, 신뢰 행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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