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의회 의원 8명이 더불어민주당(나주, 화순)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등 의원 8명은 이날 화순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 정치 개혁, 사회 혁신, 지역 발전을 위해 김병원 예비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의회 의원 10명 중 2명을 뺀 모두가 동참했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의회 사무국] 2020.01.14 yb2580@newspim.com |
화순군의회 의원들은 "농협 중앙회장을 지낸 김병원 예비 후보가 고령 사회, 인구 절벽, 공동화 등 국가적 숙제의 최일선인 농촌과 농업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앞서 활로를 개척하면서 희망을 주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화순군 의원들은 김 예비후보가 재계 9위의 농협중앙회를 4년 동안 이끌며 1000억원 대 적자를 내던 농협을 1조원 대 흑자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데 크게 이바지한 점을 지지이유로 들었다.
화순군 의원들은 농업 경영을 책임 진 대한민국 대표 경영인 김 예비 후보가 중앙 정부는 물론 나라 안팎의 정계와 재계에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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