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버니 샌더스, 뉴햄프셔 2대 노조 지지 획득...경선 가도 '훈풍'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5:18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0: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앞두고 치열한 경쟁 예상돼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내달 11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州)에서 열리는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주에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노조의 지지를 받아냈다고 로이터·AP통신이 보도했다.

샌더스 대선 캠프 측은 12일 공공·민간 부문 노동자 등 1만여명을 회원으로 둔 노조 'SEA/SEIU 로컬 1984'의 지지를 2016년 경선 당시에 이어 한 번 더 받아냈다고 발표했다. SEA/SEIU 로컬 1984는 뉴햄프셔에서 두 번째로 큰 노조다.

민주당 유력 경선 주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도 SEA/SEIU 로컬 1984에 지지를 호소했으나, 결국 이 단체는 샌더스 의원을 택했다. 단체는 "수십년 동안 샌더스 상원의원은 전국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왔다"며 "수 개월간 그는 우리를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SEA/SEIU 로컬 1984가 지지를 선언하면서 샌더스 의원의 경선 가도에 훈풍이 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는 "샌더스는 2016년 SEA/SEIU 로컬 1984의 지지 덕분에 뉴햄프셔에서 클린턴을 이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뉴햄프셔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22%포인트 차로 승리를 거뒀다.

SEA/SEIU 로컬 1984의 지지를 받았다고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이번 뉴햄프셔주 경선에는 워런 의원, 부티지지 전 시장,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등 유력 후보가 입후보하는 만큼, 2016년 경선보다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후보들 모두 접전을 벌이고 있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