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학생들의 통학과 표충사를 찾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편리를 위해 맞춤형 아리랑 버스 운행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두번째)이 9일 운행에 앞서 시범운행하고 있는 아리랑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20.01.10 news2349@newspim.com |
이번에 운행되는 아리랑버스는 정시성을 갖춘 노선형으로 △내이동 통학노선 △밀양역↔표충사노선 △예림, 신삼문지역 통학노선 △부산대 밀양캠퍼스↔시가지 등 4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기존 버스요금과 동일하다.
박일호 시장은 "아파트 신축 등으로 인한 도심의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간조정이 어려운 기존 버스 노선에 운행되는 아리랑 버스가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서비스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삼랑진읍에서 시범 운행한 수요 응답형 아리랑버스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용인원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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