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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소상공인 편의 위해 '매출액·폐업증빙서' 없앤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10일 10:04

최종수정 : 2020년01월10일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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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에서 중기중앙회가 국세청 과세정보 이용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개정안' 통과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소기업·소상공인이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공제기관인 노란우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노란우산 가입승인과 공제금 지급시 국세청 과세정보를 이용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개정안)이 통과돼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제고 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 115조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공적 공제기관이다.

노란우산 CI [자료=중소기업중앙회] 2020.01.10 pya8401@newspim.com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개정안 국회 통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노란우산 가입 신청시 매출액 증빙서류 등을 지방국세청 등에서 발급받아 중기중앙회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중기중앙회에서 국세청 과세정보를 이용해 매출액을 확인, 가입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제금 신청에 필요한 폐업증명서 등도 불필요해졌다.

그동안 노란우산 가입자의 67%가 직접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 지방국세청 등에서 관련 서류를 발급받는데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의 권칠승 의원이 노란우산을 운영하는 중기중앙회가 국세청 과세정보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연간 35만명의 소상공인들이 서류 제출 없이 노란우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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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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