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출입문 집진발판·고객대기실 크린존 등 아이디어 논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8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역사 및 차량 등 철도시설물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미세먼지 저감·관리 종합대책 회의 모습 [사진=한국철도] 2020.01.08 gyun507@newspim.com |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선로·건축·차량 등 분야별 대응실적과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철도역 공조설비 운영기준 마련 등을 위한 공동용역 현황을 점검했다.
또 올해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인 역과 철도 차량 관리방안에 대한 집중 토의를 벌였다.
△승강장 에어커튼 △맞이방 초대형 공기청정기 △역 출입문 집진발판 △고객대기실 크린존 구축 등 공기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이날 나온 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효과 검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적용할 예정이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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