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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호날두' 한광성, 유벤투스 떠나 카타르 이적 유력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13:22

최종수정 : 2020년01월07일 13:22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광성이 이탈리아 유벤투스 입단 4개월 만에 카타르로 이적한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7일(한국시간) "한광성(22)의 카타르 알두하일 이적이 임박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카타르에 갔고 이적 합의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광성이 이탈리아 유벤투스 입단 4개월 만에 카타르로 이적한다. [사진=유벤투스] 2020.01.07 yoonge93@newspim.com

이로써 '북한 호날두'라 불리며 기대를 모은 한광성은 1군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한광성은 2014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결승에서 한국을 2대1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이 대회에서 4골을 넣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한광성은 2017년 3월 세리에A(1부리그)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하며 유럽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같은해 3월 세리에B(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를 떠나 39경기를 뛰며 11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뒤 지난해 9월 이적료 500만 유로(약 67억원)에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한광성은 입단 이후 세리에C(3부리그)와 리그컵 등에서만 경기를 뛰었고 올 시즌 20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한광성의 새 행선지로 유력한 알두하일은 최근 베테랑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를 영입했다. 만주키치 역시 유벤투스에서 뛰다 알두하일에 합류한 바 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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