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범시민사회단체·국민통합연대. 오늘 프레스센터서 '보수대통합'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1월07일 06:00

오전 10시30분 범시민사회단체 신년사
오후 2시30분 국민통합연대 연석회의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단체 집결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범시민사회단체와 국민통합연대가 7일 '보수대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프레스센터에 모인다. 범시민사회단체는 오전, 국민통합연대는 오후에 걸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에 위치한 국제회의장에서 '2020 시민사회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와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준 교수와 300여명의 중도보수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뒤이어 같은 날 오후 2시30분에는 중도·보수 통합을 위한 첫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개최된다.
국민통합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중도․보수 대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가 열리고 있다. 친이(이명박), 비박(박근혜)계 보수 인사들과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국민통합연대(가칭)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립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권성동,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이문열 작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12.23 alwaysame@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정당과 국민의 소리, 바른사회시민회의,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원자력국민연대, 자유와 공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 사회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국민통합연대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주요 정당과 시민단체가 호응해서 이루어지게 됐다.

앞서 국민통합연대는 "지난달 28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조속한 시일에 중도·보수 진영이 함께 모여 대통합을 논의할 것을 촉구하는 제안서를 결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참여하는 정당과 단체들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총선에서 보수정당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들은 이를 위해서 반(反) 문재인 중도, 보수 세력이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보수대통합의 방법과 일정 등을 놓고 참여 정당, 단체들의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날 연석회의에서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측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ellyfi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