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간부회의서 대덕특구 기반조성·안전한 환경 구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를 혁신성장으로 일궈내는 원년으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대전시] 2020.01.06 gyun507@newspim.com |
허태정 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확보가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하수처리장 이전과 대덕특구 기반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혁신성장에 필요한 스마트챌린지 2단계 공모·스타트업파크 재공모 등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도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에 관한 노력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진행해야 하고 올해 꼭 챙길 것 중 하나로 시민안전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시정에서 아쉬운 것 중 가장 가슴 아픈 것이 시민안전지수에 대한 평가였다"며 "올해는 시민이 더욱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허 시장은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도록 예산 조기집행에도 신경쓸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 대민접촉 강화를 통한 사회갈등 조정 및 총선 연계 미래발전사업 준비 등 현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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