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신년 여론조사] 내일이 총선이라면?…민주 41.5% vs 한국 31.5%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4:33

정의당 5.8%, 바른미래당 4.4%, 새로운보수당 3.6%
대전·충청·세종에서는 한국당이 민주당에 크게 앞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총선을 약 4개월 여 앞둔 가운데 정당후보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1.5%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그보다 10%p 뒤쳐진 31.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뉴스핌 의뢰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를 한다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은 41.5%, 한국당은 31.5%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6일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1.06 sunup@newspim.com

구체적으로 민주당은 광주·전라에서 66.6%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율을 다졌고 뒤이어 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에서도 45%를 웃도는 지지율을 견인했다. 반면 한국당은 대구·경북(TK)과 대전·충청·세종에서 45%대를 오갔다. 반면 민주당은 대전·충청·세종에서 29.4%로 부진했다.

연령대로는 30~4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0~50%대를 웃돈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한국당이 앞섰다. 만19~20대는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도가 팽팽히 맞섰다.

거대양당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한데 반해 소수야당의 지지율은 저조한 양상이었다. 바른미래당은 4.4%, 새로운보수당은 3.6%, 정의당은 5.8%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4%, 모름은 2.2%였다.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월 4~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만5849명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 그 중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무선전화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선정했고,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사후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예컨대 가중값은 지난해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적용한 것이다. 응답률은 2.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