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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민병대, 이라크 미군 기지 보복 공격 예고..그린존 일대 로켓 공격도

기사입력 : 2020년01월05일 08:09

최종수정 : 2020년01월05일 08:29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이란군 사령관 등이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PMF) 산하의 카타이브-헤즈볼라는 4일(현지시간)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카타이브-헤즈볼라는 알마야딘 방송 등을 통해 "이라크 보안군은 4일 저녁부터 미군 기지에서 적어도 1천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조직의 고위 간부인 아부 알리 알아스카리도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 보안군들은 (미군의) 인간 방패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공격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의 사진을 들고 반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란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라크에는 현재 미군 5천여 명이 10여 개 기지에 분산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날 오후 미국 대사관이 있는 바그다드의 그린존 지역과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알발라드 기지를 겨냥한 로켓 공격도 발생했다. 

그린존 내부에 떨어진 포탄은 미 대사관에서 약 1㎞  떨어진 공원에서 폭발했고 알발라드 기지는 로켓포 3발의 공격을 받았다. 이라크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날 로켓 공격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전날 드론 공격을 통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과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이라크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PMF) 부사령관 겸 카타이브-헤즈볼라 창설자를 살해했다고 확인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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