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이성우 인턴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부족한 제가 2년 7개월 넘게 국무총리로 일하다 이제 곧 물러난다"며 "지난해의 많은 어려움을 여러분들이 잘 극복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도전하시고 더 성취하십시오. 저는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할 것입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총리는 후임으로 내정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 인준 절차를 마치면 총리직에서 물러나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해 4.15총선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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