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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서울시청 입단... "태극마크 다시 달고싶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7:10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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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많은 생각을 했다. 태극 마크를 달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

'쇼트트랙 스타' 심석희(23·서울시청)가 3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청 실업팀 입단식에서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석희가 3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청 실업팀 입단식에 참석했다. [사진=뉴스핌 DB] 2020.01.03. yoonge93@newspim.com

그는 "이제 학생 신분이 아닌 실업 선수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제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석희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컨디션을 살피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했다. 힘든 시간도 있으면서 조금 더 많이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오히려 내가 이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서 기뻤다. 기쁜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국내 대회나 국가대표 선발전을 중점으로 준비하겠다. 실업 선수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남다른 마음가짐과 각오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을 위해 태극 마크를 달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심석희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 등 메달 3개를 획득한데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여자 계주 금메달을 딴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간판스타다.

그러나 그는 평창올림픽 이후 각종 악재를 겪었다. 심석희는 지난해 1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상습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허리와 발목 부상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한국체대 졸업을 앞둔 심석희는 이날 서울시청에 입단해 4월 2020~2021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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