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KB증권 대표 "올해 IB분야 공모 리츠 확대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6:57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6:57

해외 투자 부문도 강화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가 올해 공모 리츠 사업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3일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잘하는 것은 더 잘하고 못하는 것은 보완해서 올해 수익을 낼 것"이라며 "주가연계증권(ELS)와 파생결합증권(DLS) 부문에서도 좋은 상품을 제공하도록 하고, 올해 IB분야에서 공모 리츠 상품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사업으로는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해외 투자 부문 강화할 예정"이라며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부문에서는 국내·외 채권 운용을 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KB국민은행에서 WM본부장, 리스크관리·여신그룹 부행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월 KB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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