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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대종 타종' 경자년 희망찬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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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익산시와 동·서 화합 제야의 타종식 이원생중계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천년 도약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31일 신라대종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시 '제야의 종 타종' 모습[사진=경주시]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공동주최한 이날 타종식에는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 나아가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사전행사로 클래식, 대중가요 플래시몹 등 성악가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지역 예술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주시와 익산시민의 만남 퍼포먼스, 현장관객 인터뷰, 양 도시 시장의 영상대화, 양도시 대합창단 노래 등으로 진행됐다. 

자정이 가까워 오자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희망찬 경자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아침 일찍 익산에서 출발한 서동왕자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경주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750리나 먼 여정을 돌아와 익산에서 가져온 술을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따르고 있다.[사진=경주시] 2020.01.01 newseun@newspim.com

1200여 년 전부터 서라벌을 울려온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한 울림과 예술적 가치를 그대로 재현한 신라대종 타종이 울려 퍼지고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은 2000여 개의 소망풍선이 제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만나는 신라대종의 신비로운 종소리에 매료된 가운데 행사의 마지막은 경주·익산시민 대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까치 까치 설날은' 노래를 합창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타종식을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함께 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새해의 타종이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동서화합을 이끄는 큰 파동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새로운 희망 2020년 행복한 경제문화도시 경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news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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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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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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