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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평화의 길 선택 해야..예의 주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02:41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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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대치가 아닌 평화의 경로로 이어지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하고 있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관련, "우리는 연말에 그들이 하는 것을 매우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언급은 김 위원장이 전원회의에 이어 신년사를 통해 북핵과 북미 관계 등에 대해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들에게 최선의 행동방침은 핵무기 제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것을 북한 지도부에 확신시키는 경로를 우리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우리의 관점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게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는 북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북한이 대결이 아닌 평화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많지 않아 미국의 대북 접근법을 수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항상 지금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는 지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지금의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우리는 다른 이들보다 더 기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북한은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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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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