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카운트'(가제)가 배우 진선규, 성유빈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카운트'는 골칫덩이 체육선생 시헌과 반항아 윤우가 불공평한 세상을 향해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카운트'에 출연하는 배우 진선규(왼쪽)과 성유빈 [사진=뉴스핌DB] 2019.12.27 jjy333jjy@newspim.com |
시헌 역은 진선규가 맡았다. 국가대표 복서였지만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인 인물. 마이웨이 행보로 늘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시헌을 변화시키는 윤우는 성유빈이 연기한다. 타고난 실력은 최고지만 불공평한 세상에 희망 대신 독기만 남은 복싱 유망주다.
이 외에도 양아치가 되기 싫어 복싱을 시작하는 환주 역에 장동주, 시헌의 아내 일선 역에 오나라, 구 시헌의 고교 스승 현 학교 상사인 교장 역에 고창석, 시헌의 친구이자 1일 1꿈에 도전하는 동네 형 만덕 역에 고규필이 캐스팅됐다.
'카운트'는 오는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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