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HN, 게임베이스 '문전성시'...게임 프로젝트 400% ↑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0:07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0:07

운영·분석지표, 모바일 콘솔 앱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에 인기
금제 개편 이후 게임개발사 문의·계약 성사율 큰 폭으로 증가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HN의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TOAST Gamebase)'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NHN 2019년 서비스 결산에 따르면, 게임베이스 개설 프로젝트는 2018년과 비교해 약 400%가 증가했다. NHN이 직접 퍼블리싱한 게임과 자회사 게임 서비스를 제외하면 증가율은 480%에 이른다. 

NHN 대표 게임인 '애프터라이프',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크루세이더퀘스트'와 일본에 서비스 중인 '미이라 사육법'은 물론, YJM게임즈의 '삼국지 블랙라벨', 무브게임즈의 '파워레인저올스타즈' 등이 이미 게임베이스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본격화됐다. 

일본 게임사 포노스(Ponos)의 '냥코대전쟁'도 게임베이스를 통해 중국 진출을 준비 중에 있더. 액세스포트(Accessport)의 냥그리라(일본명:にゃんグリラ)도 2020년 1월 일본 자국 내 런칭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상(Unreal) 기반 MMORPG(다중동시접속게임) 등 게임베이스를 통해 내년 런칭을 앞둔 게임 개발사 및 게임이 대거 라인업에 올라있다. 

게임베이스는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탑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올 한 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능 업데이트를 펼쳐왔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장(이사). [사진=김지완 기자] 2019.12.20 swiss2pac@newspim.com

2019년 신규 업데이트 기능으로는 게임 사업 및 게임 밸런싱을 위해 레벨, 월드, 클래스별로 상세 운영 및 분석 지표를 제공한다. 

모바일 콘솔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지표 확인과 매출 변화, 긴급 점검과 같은 업무 실행이 가능하다. 기존 iOS, 안드로이드, 유니티용 SDK(소프트웨어개발툴킷) 뿐만 아니라, 웹게임용 SDK 및 대작 MMORPG에서 많이 사용되는 Unreal용 SDK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는 게임베이스만의 핵심 기능으로 손꼽힌다.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을 위한 요금제 개편을 단행하여, 게임베이스에 대한 문의와 계약 성사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게임베이스는 지난 9월, 월 누적 30만 DAU(일평균접속자)이하 구간에 적용되는 '상시 무료 요금제'와 월 누적 265만 DAU를 초과하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 '최고 요금 상한제'를 신설한 바 있다. 

이동수 NHN 게임기술센터장은 "게임사업을 진행하는 NHN이 만든 게임베이스는 게임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쌓은 실질적 사용 경험이 녹아있어 국내외 게임사들의 호응이 높다"며 "게임베이스를 통해 보다 많은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