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19일 배급사 NEW가 밝혔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4년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 포스터 [사진=NEW] 2019.12.19 jjy333jjy@newspim.com |
타이틀롤 주상숙은 라미란이 연기한다. 주상숙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열정 부자 보좌관 박희철은 김무열이 맡았다.
주상숙의 거짓말로 숨어 살게 된 할머니 김옥희 역에는 나문희, 주상숙의 연하 남편 봉만식 역에는 윤경호, 주상욱의 아들 봉은호 역에는 장동주가 캐스팅됐다.
배급사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포스터 2종도 공개했다. 그간 주상숙이 쏟아낸 수많은 거짓말이 흩날리는 단독 포스터와 '뻥쟁이 군단'의 활약을 예고한 단체 포스터는 '정직한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