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포스코는 13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8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포스아트(PosART)'로 제작된 박 명예회장의 영정사진 앞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 포스아트로 제작된 영정사진이 놓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아트(PosART)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과 차가운 철의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스아트 강판은 기존 프린트강판에 비해 해상도가 최대 4배이상 높고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 또 평면(2D)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행사 이후 취재진을 만나 "묵념하면서 50년 된 포스코가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가는 것을 고민해봤다"고 말했다.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달 안으로 할 것"이라면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