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수행 실적 등 평가, 우수함정패와 표창장 수여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1일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국 240여 척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해,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3010함 등 5척이 올해 해양경찰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심사는 대형함정, 중형함정, 소형·특수정으로 나눠 이뤄졌다. 대형함정은 군산해양경찰서 3010함, 중형함정은 통영해양경찰서 512함이 우수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국 240여 척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해 '우수함정'을 선정했다.[사진=해양경찰교육원] 2019.12.12 jk2340@newspim.com |
소형·특수정 분야에서는 여수해양경찰서 P-55정, 울산해양경찰서 130정, 태안해양경찰서 P-75정이 우수 경비정으로 뽑혔다.
이들 함정은 해상종합훈련 성적뿐만 아니라 올해 임무수행 실적, 자체교육 훈련, 함정장 리더십 등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고명석 원장은 "올 한해 현장 임무와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경비함정 승조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함정 선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