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24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는 포상이다. 기관부문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기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보는 기술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창업 저변확대와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89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기보는 1997년 국내최초로 기술평가센터를 개소해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30년간 총 345조원에 이르는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제2벤처붐 확산', '7전8기 재도전 생태계 구축' 등 정부 정책에 맞춰 다양한 보증상품을 출시하며 정책수행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한 기술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생태계 발전과 스케일업을 통해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사진=기술보증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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