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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 첫주, 석탄발전 감축으로 미세먼지 187톤 줄였다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1:06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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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가동정지…최대 45기 상한제약 시행
적정 난방온도 점검 등 수요관리 강화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책에 따라 12월 첫째주 석탄발전 감축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187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책 이행을 위해 지난 1일 자정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12월 첫째주 노후석탄 정지 2기, 예방정비 5기, 추가정지 5기 등 석탄발전 총 12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5기의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틀째 기승을 부리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12.11 dlsgur9757@newspim.com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는 일별 석탄발전기 16~21기를 실질적으로 가동정지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특히 12월 첫째 주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408t에 달하던 미세먼지 배출량이 221t으로 약 187t(46%)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국민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겨울철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20개 지역 대상으로 절전 캠페인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적정 난방온도(민간 20℃, 공공 18℃ 이하) 준수 실태를 월 1회 2주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 명동역, 강남역 등 전국 18개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력피크 예상기간인 내년 1월 4째주에는 '문 열고 난방영업'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석탄발전 감축 규모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19.12.11 fedor01@newspim.com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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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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