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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0일 09:23

최종수정 : 2019년12월10일 09:23

10일 오전 10시 중구 더 플라자호텔서 진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가 10일 오전 10시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시의 기술 분야 싱크 탱크다.

[사진=서울시 제공]

이날 행사는 1‧2부로 진행된다.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인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술혁신과 서울기술연구원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서울기술연구원의 비전 '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 스마트 서울, 행복한 시민'을 선포한다. 비전 선포식에는 박원순 시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서순탁 시립대 총장,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재난정보학회 이래철 회장,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가 함께한다.

2부에서는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토크콘서트 'SIT 톡투유 – 서울기술연구원에 바란다'가 진행된다.

박찬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과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전무,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이 전문패널로 참여한다. 시민대표로 서울시 홍보대사인 여에스더 가정의학과 전문의도 함께 한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개원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성과보고회는 그간 이룬 연구원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미래의 연구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혁신기술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적인 실증·실용 연구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는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민간 혁신기업의 기술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서울시정 모든 현장에서 기술 실증을 본격화하고 자체 연구개발도 보다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현장중심의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혁신기술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적인 실증‧실용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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