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여성가족부는 6일 오후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9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구성돼 청소년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청소년정책을 점검‧제안하는 자리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에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의 눈높이로 정책을 바라보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점이 매우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제 청소년은 내일의 주역이 아닌 세상에 관심 많은 젊은 시민이다"고 말했다.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 의장단은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경제활동·안전·양성평등·청소년 인권·학교 밖 청소년 등 5가지 영역에 대한 총 27개의 정책과제와 여가부 명칭에 '청소년'을 포함하는 내용의 특별과제 1건을 포함해 총 28개의 정책 과제가 담긴 제안서를 이정옥 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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