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익법인과 학원, 평생교육시설 등 교육 관련 시설에 대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담당자의 능력과 전문성 함양을 모색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6일 나주 시티호텔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공익법인·학원·평생교육시설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효율적인 업무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공익법인·학원·평생교육시설 업무담당자 워크숍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2019.12.06 wh7112@newspim.com |
이날 워크숍은 공익법인·학원·평생교육시설 업무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업무(민원)처리 방법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능력과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공익법인과 학원, 평생교육시설 업무편람과 관련 개정 법령을 안내하고 분야 별 사례 발표와 분임토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및 전문성 함양을 꾀했다.
참석자들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 구성, 행정처분 기준 정비 등이 포함된 전라남도 학원 조례‧규칙 개정안에 대한 후속 조치, 공익법인 설립‧해산 절차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김경국 세무사로부터 공익법인 세무업무에 대한 실무 강의를 들었다.
분임토의에서는 △효율적인 학원 지도·점검 방안 △ 평생교육시설 신고 신청서 접수 시 서류검토 △효율적인 공익법인 관리·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토론을 벌였다.
윤명식 행정과장은 "평소 학원과 공익법인,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관리 업무에 임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위로를 드린다"며 "오늘 워크솝을 통해 교육 관련 시설 업무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져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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