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매예방지도자 및 자원봉사자등 150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치매극복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치매극복 화합한마당 행사 모습 [사진=광양시] wh7112@newspim.com |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 식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및 감사 영상편지 상영, 치매지도자, 장수체조지도자, 정신주간재활 활동가 팀별 장기자랑 및 무대공연 등을 선보였다.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봉사자들은 장기자랑 시간에 인지향상 유머댄스, 치매예방체조, 컵타 공연 등 치매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공연과 라틴댄스, 스포츠댄스, 요가 등의 특별한 재능을 펼쳤다.
한편 광양시는 인구의 46%인 6만 9000여 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돌봐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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