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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집 바로 앞에…학세권,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12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15:02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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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군의 가치 퇴색…자녀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 추구
학세권 아파트가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도 많아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주거지 주변에 학교가 밀집해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꾸준하면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등하굣길에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및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심통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면서다. 이런 이유로 초등학교를 포함해 중·고교까지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학세권아파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을 하게 되면 어린 자녀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학교 주변에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법적·제도적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 환경은 물론 주거 환경도 제고된다.

학교 주변 아파트들은 서울 주택가격 오름폭도 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선수 기자촌 아파트(1988년 입주)' 전용 84㎡형은 평균 16억2000만원 선의 시세(11월 기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월(14억500만원)보다 15.3%(2억1500만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단지 주변에는 오륜초, 세륜초, 오륜중, 동북중·고, 창덕여고, 보성중·고교, 한국체대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5.1%보다 3배 가량 상승률이 크다.

인천의 교육도시 부평구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산곡4구역)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도 '초품아단지'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에 분양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일반분양 기준) 가구수는 △49㎡ 60가구 △59A㎡ 46가구 △59B㎡ 15가구 △74㎡ 106가구 △84㎡ 280가구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마곡초교 내에 병설유치원도 운영 중이다. 청천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또, 청천중학교 주변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방과 후 학습도 가능하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주변 교통여건이 향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되기 때문이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노선은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된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일대를 가로지르는 황금노선으로 개발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중동IC)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을 인천 원적산과 장수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가 재당첨제한 규정도 없다. 이에 따라 인천거주자는 물론 서울 및 경기권역(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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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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