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설경구와 박해수가 영화 '야차'(가제)로 뭉친다.
5일 배급사 ㈜쇼박스는 "설경구와 박해수의 '야차'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달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야차'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설경구(왼쪽)과 박해수 [사진=뉴스핌DB] 2019.12.05 jjy333jjy@newspim.com |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특별 감찰에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물이다.
극중 설경구는 국정원 선양지부장 강인을 연기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야차'라 불리는 인물로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다.
박해수는 지훈 역을 맡아 강인 역의 설경구와 대립각을 세운다. 지훈은 법대로 살다 선양으로 좌천된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다.
메가폰은 '프리즌'(2017)을 연출한 나현 감독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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