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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목 잡아라"...카드사, 스키·항공권 등 이벤트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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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항공권·호텔 예약 등에서 할인 제공 및 경품 증정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카드사들이 스키장·항공권 할인 등 각종 연말 이벤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드사들은 올 상반기에만 10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줄였다. 그럼에도 카드 이용액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연말 이벤트는 포기할 수 없는 장사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할인 서비스 탑재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 할인과 함께 동반 3인까지 35% 우대할인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또 국제선 항공권 최대 10% 할인과 함께 베어스타운, 지산리조트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현장 할인도 해준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카드사들이 스키장·항공권 할인 등 각종 연말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올 상반기에만 10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줄였지만, 연말은 카드 이용액을 끌어낼 수 있어 포기할 수 없는 대목이다. 2019.12.04 clean@newspim.com

하나카드는 12월 한 달간 항공권 결제 후 해외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제휴를 맺은 11번가, 알라딘, 위메프 등에서 최대 8%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 인기 가전을 특정 제휴처에서 구매할 경우 무이자할부 혜택을,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에서 미국, 싱가포르 예약 시 10%까지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특정 금액 이상 결제 시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M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모든 현대카드를 대상으로 특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시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고, M포인트를 통해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M포인트위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렌탈 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포인트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 우리카드는 우리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이용 시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이어간다. BC카드는 현재 전국 스키장을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을 검토중이다.

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만 1000억원 가깝게 마케팅 비용을 줄였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이벤트를 비롯해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 이벤트는 스키장, 항공권 등 카드 결제금액이 크게 늘어 카드사로선 포기할 수 없는 대목 장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수능, 입학 시즌, 졸업 시즌 등의 이벤트는 대부분 줄였지만, 여름 휴가철과 연말 스키장 이벤트 등은 굵직한 행사로 포기할 수 없다"며 "전국 스키장을 대상으로 입장권 1+1, 리프트 할인권, 입장권 할인 등은 올해에도 예년 수준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스키장 관련 이벤트는 모든 카드사가 비슷한 수준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카드사가 진행하는 만큼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점유율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4분기는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2분기와 마찬가지로 카드승인금액이 다른 분기에 비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를 보면 2018년 4분기 카드 승인금액은 20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해 1분기 증가율(1.7%), 3분기 증가율(6.7%)과 비교하면 최대 2%포인트 넘게 차이 나는 수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1년 예산을 짤 때 연말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예산을 배정하는 대목"이라면서도 "다만 과거에는 스키장 내 매장에서도 할인이나 적립,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게릴라성 이벤트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비교적 규모가 작은 이벤트들은 자취를 감추는 등 조금씩 이벤트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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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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