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학교 재학 중인 중·고·대학생…16~19일 접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20년부터 함께 노래할 성실하고 재능있는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모집 포스터 [사진=대전시] 2019.12.04 gyun507@newspim.com |
응시자격은 대전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대학생이나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 청소년으로 연령은 남녀 예비중학생(현 초6학년)부터 만 24세 이하여야 한다.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등 모든 파트를 모집하며 시험은 자유곡 1곡과 시창(처음 본 곡을 부르는 능력)·면접으로 진행한다.
실기시험은 대학부는 20일 오후 3시, 중·고등부는 같은 날 오후 7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연습실에서 치러진다. 합격자는 27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전예술의전당 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팩스·이메일(dcyc@hanmail.net)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응시원서 1부와 응시악보 2부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당일 소인 분까지 유효하며 원서는 청소년합창단 사무국에서 직접 받거나 홈페이지(dcyc.artdj.kr)에서 내려 받아야 한다.
합격한 단원은 합창 교육과 활발한 공연활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모든 공연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는 대전시립예술단 예산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대상에 따라 분기별로 장학금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하모니를 만드는 합창을 통해 정서함양과 우리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전의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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