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8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2019년 대청넷2기 활동 결과보고회를 열고 대청넷 활동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청넷은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만든 청년정책 참여기구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의 현실, 앞으로 우리가 마주해야할 시간'을 주제로 열었다.
![]() |
|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청넷2기 활동 결과보고회 모습 [사진=대전시] 2019.11.29 gyun507@newspim.com |
토론회에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박혜진 대표가 발제를 맡고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엄창환 대표, 대전대 행정학과 곽현근 교수, 대전시 청년정책과 청년소통팀 박언연 팀장과 자치분권과 이효중 주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대청넷이 효과적인 대전시 청년정책을 위한 거버넌스 핵심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상을 쌓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이들은 전국에서 대전 청년거버넌스의 의미와 위상, 청년거버넌스의 연구내용 및 전국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전 청년정책의 발전방향과 대청넷의 역할·활동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청년공동체 형성의 주도자로서 대청넷의 역할과 정체성 정립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은 "대청넷은 민·관거버넌스이자 청년정책 참여기구로서 대전시의 청년정책 추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청넷 활동 청년들을 포함해 대전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안정적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