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단독] 금융위, 카드사 레버리지비율 완화 나서...총자산서 영업 외 자산 제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개 전업카드사 대부분 규제치 근접
실제 레버리지비율 규제 완화 효과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레버리지비율(총자산/자기자본) 산출 시 총자산에서 영업 외 자산을 제외하는 내용의 감독규정을 본격 검토중이다. 카드사로선 건물 등 부동산을 총자산에서 제외하게 되면 레버리지비율에 그만큼 여유가 생긴다. 사실상 레버리지비율 규제 완화인 셈이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부동산 등 영업 외 자산은 카드사의 레버리지비율 산출 시 총자산에서 제외하는 감독규정 개정을 검토중이다. 금융위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올해 초까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금융위 의결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레버리지비율(총자산/자기자본)을 산정할 때 영업 외 자산이 자기자본에서 제외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카드업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2019.11.28 clean@newspim.com

이번 규제완화는 앞서 금융위가 일부개정규정안 규정변경예고에 대해 카드업계에서 제출한 의견이 반영되면서 이뤄졌다. 지난 10월 17일 금융위는 레버리지비율을 산출할 때 총자산에서 중금리대출은 제외한다는 내용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26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았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상 카드사는 레버리지비율을 6배 이내에서 유지해야 한다. 레버리지비율은 총자산을 자기자본을 나눈 값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카드 영업과 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이 늘어나면 레버리지비율도 확대된다.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레버리지비율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신사업 진출 모색 등 다른 활로를 찾아 보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비율의 확대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신한·KB국민·현대·롯데·우리카드의 레버리지비율은 모두 5배대에 머물고 있다. 우리카드가 5.48배로 규제치에 가장 근접했고 이어 롯데카드 5.34배, KB국민카드 5.32배, 신한카드 5.18배 등이다. "당장은 규제치까지 여유가 남아있지만, 내년에는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게 카드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카드는 3.28배로 가장 낮았고, 하나카드도 4.94배로 아직 여유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번 규제 완화로 대부분의 카드사가 레버리지비율 규제 완화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분자인 총자산에서 부동산 등 영업 외 자산이 빠지게 되면 그만큼 카드사 입장에선 여유가 생긴다. 실제 현행 6배인 규제치를 완화하지 않아도 완화 효과를 보는 셈이다. 규제치에 맞추기 위해 증자나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기자본을 늘리거나 영업 축소를 통해 총자산을 줄일 필요가 없게 됐다.

다만 카드업계는 총자산에서 영업 외 자산을 제외하는 방안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영업 외 자산이 빠지면서 레버리지비율 해소 효과가 일부 있을 것"이라면서도 "영업을 하지 않아도 물가상승분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산이 늘 수밖에 없어, 또다시 한계치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