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인피니트와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소속사 울림 측이 악플러들 고소 결과를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최근 이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법적대응 결과를 알렸다.
이들은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 등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조치를 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19.11.26 jyyang@newspim.com |
이어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울림 측은 "이 모든 행위에 대한 게시자와 유포자들에게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등의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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