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퍼플' 27일 0시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리니지2M'이 '리니지M' 이상의 성공을 거둘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이후 구글 플레이 등 주요 앱마켓 매출 순위 최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엔씨의 대표작이다. 그러나 사전 예약, 사전 캐릭터 생성 등 리니지M이 보유한 모든 기록을 리니지2M이 갈아치우고 있어 리니지M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2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2M은 700만건 이상의 사전 예약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 리니지M은 최종 550만을 기록한바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역시 리니지2M이 앞섰다. 두 게임은 동일한 규모의 서버를 마련해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최초 오픈한 100개 서버가 마감되기까지 리니지M은 8일이 걸렸으나, 리니지2M은 단 2시간에 끝났다.
리니지M은 성과 면에서도 모바일 게임 사상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출시 후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및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및 인기 게임 순위 정상도 석권했다. 서비스 첫 날 접속 계정 수 210만, 일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으며, 12일만에 누적 가입 계정 700만, 일 매출 130억원을 달성했다.
리니지2M이 이 같은 실적을 갈아치운다면 매출 순위 상위권에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나란히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씨는 '리니지2M'과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의 사전 다운로드를 25일 낮 12시 동시 시작했다. 서비스는 27일 0시부터다.
giveit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