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한은 "중국 중소은행 부실화...신용리스크 우려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일부 부실 중소은행 국유화...2001년 이후 처음
미중 무역분쟁 등 영향으로 중국 기업환경 악화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의 지방 중소은행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신용리스크가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4일 '해외경제포커스' 자료를 통해 중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방 중소은행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스핌DB]

경기둔화가 지속되자 중국은 올해 지급준비율 인하와 정책금리 인하 등 정책으로 유동성을 확대했다. 그러나 올들어 과도하게 확대된 대출의 부실화 영향으로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부실은행 국유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 중소은행인 바오샹은행(자산규모 5762억 위안), 진저우은행(자산규모 8255억 위안), 헝펑은행(자산규모 1조472억 위안) 등이 차례로 구조조정 됐다.

이밖에 10월 말 이후 이촨농촌상업은행, 잉커우연안은행 등에서 일부 예금주의 뱅크런이 발생했다. 중국은 예금보험제도를 통해 은행 파산시 예금보험기관이 인당 최고 50만 위안(약 8400만원)의 예금을 보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둔화로 공업기업 이윤이 감소하는 등 기업 영업 환경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주로 지방도시 및 농촌을 거점으로 대외충격에 민감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은행들의 부실여신이 확대했다는 것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중국 농촌상업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4.0%로 전체 은행 평균(1.9%)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도시 및 농촌 상업은행의 자기자본비율도 각각 12.5%와 13.1%로 전체 은행 평균(14.5%) 보다 낮다.

한국은행은 "중국 경기부진 및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정책으로 중소기업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신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일부 중소은행 부실화가 발생하더라도 실물경제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은행업 전체에서 중소은행의 비중이 크지 않은데다, 당국이 충분한 통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