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비맥주,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26점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10:01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10:01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비맥주가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응모한 물 사진 중 우수 작품 26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20일 서울시 중구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서 열린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오른쪽 네 번째), 장유택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2019.11.21 hj0308@newspim.com

이번 공모전 대상은 의림지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찬 모습과 가뭄으로 메마른 모습을 대조해 생명과 물의 필연성을 표현한 정연화 씨의 '생명의 근원'이 차지했다. 잠수복을 입고 바닷물에 뛰어든 해녀의 강렬한 눈빛을 포착한 장영훈 씨의 'LIFE'는 오비맥주 대표상을, 물 안개가 자욱한 호수 위의 뱃사공을 담은 천대현 씨의 '물과 인간의 공존'은 환경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추운 겨울 한 병의 생수로 갈증을 달래는 작업자의 모습을 찍은 정우원 씨의 '갈증'은 할리스커피 대표상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이날부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갤러리를 열어 이번 수상작을 공개하고,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올해 말까지 수상작 일부를 전시한다. 2020년 세계 물의 날에는 서울 시내 미술관에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연중 공동으로 실시하는 물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한 컷의 사진에 담아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대표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도 후원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물과 생활 ▲물과 생명 ▲물과 직업 3개 부문에서 총 295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윤광준 사진작가를 비롯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6점의 사진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 3천 점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돼 물과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우리의 삶과 생명에 필수불가결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