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교육청, '대입 정시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2:00

21~22일 건국대 및 교육연구정보원서 교사 대상으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020 대입 정시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및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설명회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진학업무 담당 교원 등 1300여 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진학지도 내실화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로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음악, 미술, 체육 관련 진학지도 설명회를 별도 운영한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진학지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도권 및 지방대학의 정시전형을 소개하고 학생 진로희망에 따른 전문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자 및 재직자 전형 지원전략도 다룰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전년도 정시전형 입시 결과 분석 ▲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수도권 및 지방 소재 대학 정시 지원 전략 ▲전문대 정시 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0 대입 정시 고3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서울 관내 고등학교와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중 보급한다.

이 자료집에는 2020 대입 정시 대비를 위한 전형별․대학별 세부 정보가 수록된다. 교사 대상 설명회 관련 자료와 고등학교 3학년 진학지도 자료집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탑재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제공으로 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