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수류 예찰지역 해제, 소독 등 방역 강화 조치 유지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지난 15일 경북 경주시 형산강 지류인 칠평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음성(살아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017년 AI차단을 위해 식용란유통차량을 소독하고 있다.[사진=경주시] 2019.11.20.newseun@newspim.com |
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 반경 10km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또한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 꼼꼼히 정비 △사람과 차량에 대해 농장내 출입 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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