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이장협의회는 최근 이장협의회 회원간 단결과 광양읍사무소 직원들과의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하고자 담양군 추월산 일원으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윤철 광양읍 이장협의회장 등 이장협의회 38명과 정홍기 광양읍장 등 광양읍사무소 직원 5명 등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군 추월산 및 용마루길 걷기, 메타프로방스 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월산 일원 기념촬영 모습 2019.11.12 wh7112@newspim.com |
특히 단순 친목 도모의 의미를 넘어 담양군 소속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며 2시간여 동안 추월산 및 용마루길의 관광 안내를 받았으며, 더불어 메타프로방스 등 주요 관광지의 운영현황에 관한 정보를 듣고 이를 통해 광양읍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윤철 광양읍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협의회원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양읍의 지역 발전을 고민하고 광양읍 발전을 위해 광양읍사무소 행정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 마을 주민분들의 눈과 발이 되어주시는 이장협의회원분들과 광양읍사무소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광양읍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이장협의회원분들의 고충에도 귀 기울임으로써 모두가 살기 좋은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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