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한국당, 與 지지율 바짝 추격…민주 37.8% vs 한국 33.6%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08:51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08:51

11월 1주차 민주 1.8%p↓·한국 2.0%p↑…한국당, 중도층서 與 추월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11월 1주차 정당 지지도 격차가 바짝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7.8%(전주 대비 ▼1.8%p) 한국당 지지율은 33.6%(▲2.0%p)로 양당 간 격차는 4.2%p로 좁혀졌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11월1주차(4일~8일) 정당 지지도주. [자료=리얼미터] 2019.11.11 chojw@newspim.com

민주당 지지도는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 30%대 후반으로 떨어졌다.특히  중도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에서 상당 폭 하락한 반면, 보수층, 50대와 40대, 대구·경북(TK), 경기·인천, 충청권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한국당은 지난 3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 한국당은 중도층, 20대와 60대 이상, 30대, 서울과 PK, 호남, 충청권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40대, TK 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7.2%→66.2%)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6.3%→64.4%)에서 각각 소폭 하락했으나 60%대 중반 지지율을 유지했다.

중도층에서는 한국당이 지난 11월 2주차 이후 4주 만에 오차범위(±3.1%p) 내에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 중도층 지지율은 34.5%(▲6.3%p)로 민주당 지지율 31.8%(▼5.9%)를 2.7%p 앞섰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2%p 오른 5.3%를 기록, 2주 연속 바른미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바른미래당은 5.1%로 0.6%p 오르며 5%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민주평화당은 0.4%p 내린 1.6%로 다시 1%대로 하락했고, 우리공화당 또한 0.5%p 내린 1.4%로 평화당과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오른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2%p 감소한 13.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3814명에게 통화를 시도, 5.7%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