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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서 '한반도 평화' 공동선언문 채택…문희상 "북핵 해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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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회의 폐막…한반도 평화 회원국지지 명문화
문희상 "비무장지대, 평화‧치유‧기억 공간으로 보존"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회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폐회식에 참석하고 '한반도 평화 조항'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문 의장 등 5개 회원국 국회의장들은 11개 조항으로 구성된 공동선언문에서 사회적 포용과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믹타 회원국들의 노력을 확인하고 국제적 도전과제에 대한 다자주의적 해결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사회적 포용 증진을 위한 의회들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제5차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 2019.11.08 Q2kim@newspim.com

아울러 믹타 회원국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중남미의 경제, 사회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측 의견이 반영된 한반도 평화 조항(제6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믹타 회원국들의 지지를 공동선언문에 명문화한 것이다.

공동선언문 제6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이 전 세계의 번영과 포용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관련국들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독려하며 모든 국가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명시됐다.

문 의장은 폐회식에 앞서 '성장 및 사회적 포용 동력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과 '사회적 포용을 달성하는 데 있어 무역 및 투자의 기여' 주제로 각각 4, 5세션에서 발표했다.

문 의장은 터키 주재로 진행된 4세션에서 "관광을 통한 소통과 교류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돼 각 지역의 발전과 안정을 가져온다"면서 "관광산업의 높은 고용창출 효과는 저성장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관광'의 발전을 위해 ▲의회의 유연한 입법적 대응 필요 ▲관광개발에 따른 불평등 개선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고려 ▲기후변화에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의회 간 협력 강화 등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문 의장은 지난 6월 남북미 정상 간의 만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를 소개하며 "70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변모했지만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치유, 기억의 공간으로 문화적 가치를 보존해야한다는데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내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믹타 의회 지도자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문 의장은 호주 주재로 진행된 5세션에서는 "지금 세계는 자국 산업과 일자리 보호를 위한 국가 간 무역 갈등이 심화돼 세계경제 공동번영의 토대인 자유무역질서에 커다란 위험요인 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해법으로 '포용적 무역'을 제시했다.

문 의장은 "'포용적 무역' 핵심은 자유무역에서 소외된 이들을 끌어안고 자유무역의 과실을 공정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자유무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부문에 대한 정책 지원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실질적인 접근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무역과 투자관련 공적개발원조의 효과성 제고 등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문 의장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는 평화가 뒷받침 될 때 제대로 작동될 수 있고,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반도에 평화가 간절히 요청되는 이유"라면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이 문호를 열면, 한반도는 해상은 물론 육상의 길목에서도 세계 물류와 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해양에서 대륙으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길은 '세계 평화와 번영의 레일'이 될 것"이라면서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멕시코 방문일정을 마친 문 의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후, 지상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문 의장은 실리콘 밸리 내 한국 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10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 용어설명

* 믹타(MIKTA) 회의 : 멕시코(Mexico)·인도네시아(Indonesia)·한국(Korea)·터키(Turkey)·호주(Australia) 국회의장 회의는 2013년 9월 우리나라 주도하에 결성된 중견국 협의체다. 범세계적 주요 현안인 지속가능개발, 양성평등, 테러리즘 대응, 유엔평화유지활동, 경제통상 등에서의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설됐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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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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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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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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